익산시 영등2동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작은 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이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까지 멈추게 했다.
10일 오후 2시30분 동 주민센터 앞 주민쉼터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통기타반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여한 시민 강희순(48)씨는 “걷다가 기타 연주 소리에 끌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게 됐다. 가을에 기타 연주를 들으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며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특히 ,수강생 유선애(39)씨는 “기타를 배운데 그치지 않고 작은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다. 기타를 더 열심히 쳐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며 작은 소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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