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신정부(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그동안의 농업정책을 인정받아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5개 권역에 8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주민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중앙부처 관련 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제안 설명 등 국비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고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44억원 △창의 아이디어사업으로 소양 명품오성한옥마을 14억원 △화산 상호마을공동문화조성 1억원 △삼례 비비정 예술열차 14억원 △창조지역사업인 로컬에너지 장인․핵심리더 프로젝트에 7억원 등 총 8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2014년도부터 단위사업장로 2년 내지 5년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14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구성 등 사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농촌지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살기좋은 공간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득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천애인권역․만경강창포권역․천호성지권역․봉서골권역․덕천권역 등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봉동읍 소재지종합정비사업, 기계화 경작로사업, 창조사업으로 다중지능 창조인력 육성사업, 상삼마을 공동문화 조성, 두레농장 등에 국비 486억원을 지원받아 중점적으로 투자하여 농업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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