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1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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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1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호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0.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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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종희)는 지난 11일 정읍교육청 Wee센터와 함께 내장상동 하나로마트 앞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서비스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장상동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길거리상담으로 진행됐고,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과 정읍교육청 Wee센터 상담원이 활발한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청소년의 「MBTI성격유형 검사」와 인터넷/스마트폰중독검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업, 진로, 성격, 교우관계 등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MBTI성격유형 검사」는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심리검사인로, 이날 검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대인관계와 학습방법 개선에 도움을 줬다.

또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한편 중독의 위험성 및 건전사용의 중요성과 적절한 사용가이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중독의 위험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또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개인상담도 병행실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Wee센터의 사업 등을 홍보하고 안내했다. 
한편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하는 협력연결망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해피콜 1388」를 운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일반상담과 위기긴급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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