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식조리학교 ‘2013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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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 ‘2013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0.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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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정혜정)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2013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식당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15일간의 교육을 마친 후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2013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은 해외 한식당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식 제공 및 한식당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미국, 캐나다 등 7개국 8개 도시에서 시행되며,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주관하는 일본 히로시마 및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교육이라 의의가 크다.

교육내용으로 한식당 경영주에게는 최신 한식당 트렌드, 해외 한식당 성공사례, 외식경영 및 인력관리 등을 교육하며, 홀 서비스 담당자는 고객 응대법, 고객 감동전략, 테이블 세팅 등에 대한 이론과 함께 역할극(Role Playing)을 통해 실질적인 습득이 가능하게 한다.
한식당 조리사에게는 한국 궁중음식, 한식 단품요리와 더불어 현지 특산물 및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교육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더욱 높였다.
특히 교육강사로 정혜정 학교장(총괄책임), 최영호 교수(조리기능장), 노광석 부장(영양학 박사)과 함께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차경희, 김수인 교수는 일본 히로시마 교육에, 한복진 교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육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최고의 한식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정혜정 학교장은 “2012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몽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일본 한식당 종사자들의 높은 교육만족도와 역량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식당 종사자 교육을 통해 현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한식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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