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 ‘산야초와 건강관리 강좌’ 개설
상태바
완주 소양면 ‘산야초와 건강관리 강좌’ 개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0.15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은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산야초와 건강관리’ 강좌를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강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어 12월까지 주2회(월,화)에 걸쳐 2시간씩 이루어지며 산야초를 이용한 자연요법 및 활용효능을 학습과 실습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킬수 있도록 교육한다.

개강식에는 주민 30명이 참석하여 약선사 김민서 선생으로부터 강의일정과 강의내용을 설명듣고 수강생들과 수업진행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민서 강사는 “가장 기본적인 먹을거리를 통해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산야초를 널리 알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김민서 강사는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식품양생학과를 졸업하고 산야초연구소장, 인제?화천 농업기술센터, 단양?옥천 평생학습교육원, 나주 양생약선교육원등 다수의 기관에서 약용식물학, 산야초발효효소, 약선요리학등을 강의하였고 맛있는 힐링 변증약선, 약선요리, 산야초해설가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이계임 면장은 “산과 들에 산야초들은 잡초라는 명목하에 천시되었으나 교육을 통해 산야초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강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산야초와 건강관리' 강좌는 면 장기발전사업으로 개설됐으며, 건강한 삶을 원하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소양면사무소(290-3568)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