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기센터, 15일 달래 재배 교육·파종 시연회 가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5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달래 재배교육 및 파종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서는 이날 교육에서는 달래의 노지 및 상자재배 방법, 수확 방법 등 달래 재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시험포장에서 직접 달래를 파종하는 방법도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대부분의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난방비 부담으로 겨울철에는 작물을 재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겨울철 비어 있는 하우스를 활용하여 달래를 재배한다면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파종 양과 시기, 생육상황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조사를 토대로 정읍지역에 적합한 재배매뉴얼을 확립·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2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채종포를 조성하여 달래 재배에 관심 있는 농가들과의 종자 교환을 통해 재배면적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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