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센터 모델개발」컨설팅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주민자치위원을 지역문제를 발굴, 토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리더로 육성함으로써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방침으로 주민차지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수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컨설팅은 ▲프로젝트 기초잡기 ▲마을자산분석 ▲주민자치사업발상 ▲마을사업단구성 ▲기획(팀활동) 사업계획서 정리 ▲프로젝트 공유를 주제로 6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그간 지역사업들이 관 주도의 하향식 지시방식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우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주민자치 권한 확대에 대비하여 지역공동체 사업수행을 위한 주민 의식전환을 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케 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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