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농소파출소, 새싹유치원 방문 실종아동대상 사전등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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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농소파출소, 새싹유치원 방문 실종아동대상 사전등록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0.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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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소장 김현규)는 17일 관내 새싹유치원을 방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실종아동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사전등록이란 18세 미만 아동,지적ㆍ자폐성ㆍ정신장애인과 치매 환자들의 실종을 대비해 미리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지문과 얼굴 사진 신체특징 등을「실종아동등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시켜 실종시 자료를 활용 실종시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방문은 부모님들이 아동을 데리고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고자 1주일전 유치원 관계자에게 신청서 등을 교부하고, 이에 동의한 보호자들의 아동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실천한 것.

한편 이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원생들은 시종일관 웃고 떠드는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자기 차례가 되어 사진과 지문을 찍을 때에는 신기해 하면서도 진지한 표정을 연출하기도 했다

농소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처럼 찾아가는 서비스를 치매노인 등에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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