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치안’으로 행복한 순창만들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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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치안’으로 행복한 순창만들기에 최선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10.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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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관 순창경찰서장 취임 100일 맞아

정진관 순창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 8일 제61대 순창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정진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능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주민에게 존경받는 경찰, 굳건한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경찰활동 전개, 청렴한 공직자 자세를 확립하여 당당한 순창경찰이 되어야겠다.”고 4가지를 당부했다.

정서장은 취임 후 11일 순화파출소를 시작으로 이틀간에 걸쳐 8개 파출소와 4개 치안센터를 방문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진관 경찰서장은 지난 100일간 외부적으로는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추진하여 “지금까지도 국민을 위한 치안행정을 펼쳤지만 이제부터는 더 세심하고 치밀하게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 치안서비스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 '소통·화합을 날'을 지정하여 족구(7월), 윷놀이(8월), 풋살(9월)을 통해 동료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자랑스러운 순창 으뜸POL을 매월 선정하여 표창과 포상휴가를 주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국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한 온커(On-line Communicator) 구성 ▲ 우리 마을 차량 스티커 부착 ▲ 치안수요 증가 및 인구 밀집 지역 내 순찰차와 경찰관을 상시 배치하는 집중순찰근무제로 실시로 체감안전도 향상 및 주민만족도 제고(신고출동 처리시간 단축) ▲ 밤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도우미 체결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약사회간 MOU체결 ▲ 4대악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청소년 우범지역 야간 순찰 및 눈높이 치안간담회 개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MOU 체결을 하였다. 특히, 정서장의 아이디어로 시행 된 “우리마을 차량 식별용 스티커”는 경찰에 대한 친밀감 향상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검문검색 시 외지차량 위주의 탄력적 검문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국민공감 기획수사」추진 ▲ 다문화 치안봉사대 ‘Women Pol’ 발대 ▲ 순창서 의경 방과 후 ‘어린이 공부방’ 운영 등을 하였다.
정 서장은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경찰서장으로 유명하다. 직접 카카오톡과 트위터를 이용하여 직원 한명 한명에게 격의 없는 칭찬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이스 피싱 예방 등의 문자를 보내는 등 직원들 사이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SNS를 이용한 소통에 적극적이다.
정서장은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지역주민의 협조와 직원 모두가 믿고 따라준 결과”라며 “관행과 격식을 배제하고 감성적인 치안행정을 펼쳐 주민에게는 편안한 생활을, 직원에게는 정이 넘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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