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소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생활실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와 마을 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250세대와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가동여부, 가스, 전기, 상하수도 공급 여부, 취사시설, 양곡 확보 여부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주거시설 불편사항 및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동주민센터는 점검을 통해 발굴된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구호비와 집수리 지원 등 개인별 가구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연계를 실시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농소동주민센터는 “저소득가정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