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의 아쉬움 때문에 슬럼프가 있었는데 이번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무엇보다 가장 기쁩니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첫날인 18일 사이클에서 장선재(지적공사)가 첫 번째 금메달을 도민들에게 선사했다.
장선재는 “지난해 금메달을 따내지 못해 아쉬움이 큰데다 그로인해 상당히 긴 시간동안 슬럼프를 겪어야 했다” 며 “그러나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도움을 주고 응원을 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선재는 이어 “이번 체전을 위해 그동안 주위에서 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심히 노력했다” 면서 “개인 기록에는 못미치지만 끝까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같은 결과를 낼수 있었던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장선재는 “프로팀에 들어가 2주마다 시합을 치른 것이 이번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장선재는 “이날 경기로 인해 많은 자신감을 얻은 만큼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내년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 게임 역시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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