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부부 김준호·손심심의 '국악콘서트 오락가락(娛樂歌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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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부부 김준호·손심심의 '국악콘서트 오락가락(娛樂歌樂)'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0.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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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제30회 시민행복 특별강좌

정읍시가 마련해오고 있는 시민행복 특별강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30회째를 맞은 이번 강좌에는 국악인 부부 김준호?손심심 씨가 특별강사로 초빙됐다.

이번 강좌에서 김준호·손심심 부부는 '국악콘서트 오락가락'이란 주제로 흥겨운 우리가락과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껴보는 신명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손부부는 시원스런 입담과 재치 넘치는 특유의 캐릭터로 TV, 라디오, 무대공연 등을 통해 종횡무진 전국을 누비고 다니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 소리를 통해 남녀노소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부부는 이 시대 마지막 소리지킴이로 활동하며 우리 것의 소중함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김씨는 재미있는 우리소리를 풀어내고, 손씨는 신명나는 우리 춤으로 시민과 호흡을 함께 나누며 온몸으로 우리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무형문화재 동래지신밟기 준인간문화재이고, 손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8호 동래야류 전수보조자이며, 이들 부부는 MBC TV 전국기행 MC, 국악방송 오락가락 DJ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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