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7일, 「2013 정읍산외한우마을 한우사랑축제」 개최
한우특화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정읍시 산외 한우마을 활성화를 위한 한우사랑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산외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6일 오후 3시 30분 식전 공연에서는 정읍시립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틀째인 27일에는 오후 4시부터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초대가수로 김혜연, 배일호, 현진우, 박구윤, 김단아, 조연비, 정 주 씨가 출연하여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장에서는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관객을 선정, 즉석 상품으로 1만원 상당의 한우 시식권 250매도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유사 한우마을이 전국 각지에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초창기에 비해 현재는 다소 침체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우마을 종사자들이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초심을 다지며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등 명성 회복에 나서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한우마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한우 사랑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양질의 한우를 공급하여 한우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포장재 지원과 함께 한우마을 진입로 1km 양쪽에 장미를 식재하는 등 한우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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