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박효정 교수(음악학부·피아노 전공)가 베토벤 심포니시리즈 연주회에서 공연한다.
이 연주회는 청아피아노음악연구회 주최로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재능기부와 나눔으로 행복한 음악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의 전 악장을 들려준다.
특히 장항 교수(군산대 출강)가 2대의 피아노에 여덟손 형식으로 편곡한 피아노 앙상블 작품으로 연주되는 이번 한일장신대를 비롯해 군산대, 목원대 교원과 강사 등 16명이 출연한다.
박교수는 합창교향곡의 마지막 악장(Presto)을 팀파니를 포함한 6명의 관악 앙상블에 48명의 군산시립합창단과 군산대 음악과 합창단의 합창을 얹고, 소프라노 정민희, 메조소프라노 고은정, 테너 이성식, 바리톤 김동식 등 솔리스트, 임옥희·한은정·강현철 교수(한일장신대)와 함께 김호식 교수(숭실대)의 지휘에 맞춰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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