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형사고 예방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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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형사고 예방 결의대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0.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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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산업현장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안전보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보건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24일 전주웨딩캐슬 연회장에서 고용노동부 전주, 익산, 군산 지청장 및 지청직원, 안전보건공단 원장 및 공단직원, 안전보건네트워크 회원사 직원 등 200여명은 안전보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안전보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전보건 관계자에 대한 역량강화 및 안전보건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보건의식 고취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1부 ‘대형사고 예방 결의대회’와 2부 ‘안전보건 역량강화 세미나’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자협의회 사업장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이성희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이 전달 받았다.
2부에서는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전주지청 이신엽 근로감독관의 ‘산업안전보건 동향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개정내용’ 발표와 강성규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의학박사)의 ‘안전보건의 미래 전략’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서비스 업종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송파산대놀이 보유자인 인간문화재 함완식 공단 교육원 교수의 ‘요통재해예방을 위한 탈춤’ 공연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삼성물산 호남고속철 노광선 과장과 KCC 전주2공장 오영민 과장의 발표로 안전보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연회장 입구에는 제조, 건설, 서비스 등 분야별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포스터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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