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LINC(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산·학·연협력 EXPO’에서 우수 사업단에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사업단 선정은 EXPO에 참여한 전국 각 대학 29개 LINC사업단들이 타대학 사업단의 우수한 실적들을 살펴보고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업단에 투표, 최다 추천을 받은 곳을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비전대는 현장실습집중형(공학계형) 부문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비전대 LINC사업단은 친환경 수송기계,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전북지역 선도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이루어진 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1억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비전대 LINC사업단 문용규(정보통신과 교수) 단장은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학생들이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산업체, 학교, 연구소,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