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제17회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등산대회 개최
상태바
전주상의, 제17회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등산대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0.27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26일 장수 장안산에서 ‘제17회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한마음 다짐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가진 노사한마음 다짐 등산대회는 김택수 회장, 박성일 부지사, 이성희 고용노동부전주지청장, 이재수 장수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등반대회 최우수상에는 LS엠트론(주)전주공장팀이, 우수상에 전북은행·전주페이퍼 전주공장, 준우승에는 (유)원진알미늄·호남고속·아데카코리아(주)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참가선수들이 선정한 인기상을 비롯한 노사화합상, 자연보호상, 페어플레이상, 협동상 등 총 16개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김택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우리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운 만큼 노사가 서로 상생발전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회사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성일 부지사도 축사를 통해 “노사화합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일자리가 늘어 민생에도 햇살이 비치는 보다 살기좋은 전북을 만드는데 역량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대회에 앞서 노사대표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한마음 선언문’을 통해 노사가 함께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협력 실천을 다짐 했다. 
전주상의는 기업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체들의 친목도모와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등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남자 3명, 여자 1명으로 팀이 구성돼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는 45개팀, 약 250여명이 참가해 독도법, 응급처치 요령 등 사전테스트 및 산행에 필요한 준비점검, 실제 산행을 하는 과정 등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