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및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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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및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
  • 김동주
  • 승인 2013.10.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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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1월 2일 지리산둘레길 함양구간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과 제3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를 갖기로 했다.
이번 걷기축제는 한국산악회, 한국등산연합회, 대한산악구조협회, 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산악단체 회원 600여명, 인터넷을 통하여 모집한 시민 500여명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의중마을~벽송사~장재동~용유담 등을 걷는 완주구간(9㎞)과 한나절 구간(5㎞)으로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의 원어민 강사 30여명도 함께 참가해 지리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74㎞의 장거리 트레일로 전라북도 남원시(46㎞), 전라남도 구례군(77㎞), 경상남도 함양군(23㎞).산청군(60㎞).하동군(68㎞) 등 3개도 5개시.군(20개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한편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둘레길 주변 5개 시군을 순환하면서 개최하며 제1회 행사는 2011년에 구례에서, 제2회 행사는 2012년에 하동에서 갖고 이번에는 함양 구간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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