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오전 10시, 장애 산악인 김홍빈대장 과 함께하는 남원산성둘레길 산행이야기가 산성주차장에서 장애우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산성둘레길 걷기는 관내 장애우와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원봉사자,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할 예정이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참가신청은 지리산 등산레져학교(626-1586)에 참가비 5,000원과 하면되며, 점심과 음료는 본인이 준비하여 참가하면 된다.
한편 8,000m급 14좌에 도전한 희망 전도사인 장애 산악인 김홍빈대장은 지난 1991년5월 매킨리 단독 등반 중 5,700m 캠프에서 조난을 당해, 7번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잘려나간 양 손가락이 없이 산행을 계속하고 있는 산악인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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