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학당, 고3 수험생 수능 앞두고 격려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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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학당, 고3 수험생 수능 앞두고 격려의 장 마련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11.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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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에 지평선학당 다목실에서 지평선학당 고 3학년 종강식을 가졌으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파이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종강식은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합격기원 선물 전달, 수능만점을 기원 떡케잌 커팅, 기념촬영, 다과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그동안 수능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자신들과 친구들을 서로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안상일 인재양성과장은 종강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5년이란 기간동안 지평선학당과 함께하면서 때로는 지치고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추억들로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학생 대표로 감사의 말을 전한 덕암고 3학년 송규상 군은 “종강식 답사의 영광을 함께 5년동안 지평선학당을 지켜온 친구 김형일군과 강정아양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지평선학당이라는 특별한 곳에서 소중한 추억도 쌓고, 새로운 인연을 맺고, 값진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송규상 군은 중학교 2학년때부터 고3학년까지 5년동안 지평선학당에서 공부하면서,매년 꾸준히 성적이 향상되어 왔으며, 올 입시에는 서울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학력 수준 향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지평선학당은 방과후 프로그램의 롤모델로 자리매김되어 타 자치단체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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