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미디어아트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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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미디어아트 기획전 진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1.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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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내 비주얼 미디어 아트 미술관(관장 이기전)은 개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 번째 기획전인 ‘BRILLIANT SAMRYE, 삼례의 빛’을 전시중이라고 4일 밝혔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미디어를 키워드로 한 융․복합형 공공 예술작품이자 창작 프로젝트인 이번 미디어아트 기획전은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삼례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뉴 미디어 매체공간을 구성, 지역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삼례의 빛’ 전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현대적인 매체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로, 신비하고 아름다운 세상의 빛을 자연과 과학, 빛의 융합으로 담아냈다.

특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은 현대인의 삶의 현장을 빛으로 탐구해내고 영상매체와 회화를 접목하는 등의 작품활동을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또는 빛의 예술가들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세대작가들로 하여금 비디오 인스톨레이션, 싱글채녈 비디오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그리고 최근 데이터 시각화 작업과 빛의 입체 등에 다양한 경향들을 보여줄 전망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비록 지역의 조그만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작은 전시지만 지역문화 활성화와 수준 높은 시각문화를 통해 지역민의 향수와 문화 아이콘으로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단,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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