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들어 10월까지 총 2357억
전북도는 지난달 중앙공모사업에 대응한 결과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85억원)' 및 '파장분산형 X선 형광분석장치 개발(21억원)' 등 8개 사업이 선정돼 총 15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 사업별로는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은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매년 17억원씩 총 8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파장분산형 X선 형광분석 장치개발'은 방사선융합기술을 이용해 경원소부터 중원소까지 각종 물질의 종류와 그 농도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규모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축소됐음을 감안할 때 전북은 나름 선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해 중앙공모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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