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신덕지구와 덕진구 고랑지구
완산구 신덕지구와 덕진구 고랑지구 등 2개 지구 574필지 505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전주시는 국비1억3,400만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지적확정측량, 경계결정위원회의 경계결정,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의 산정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양 구청에서는 먼저 이달 중 지적재조사측량 대행자 선정 및 토지현황조사와 지적확정측량을 위성(GPS)기준점 및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한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토지정보로 경계확인을 위한 비용부담이 해소되고 경계불일치로 인한 시민의 재산권 침해를 방지할 수 있어 다양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덕·고랑지구 지적재조사는 양 구청에서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난 10월 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 지정·고시됨에 따라 이뤄졌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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