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전주교육대학교 전신 전주사범학교 심상과 5회 졸업생인 이경렬·곽귀훈 동문과 일본인 仁田茂 동문이 졸업 후 68년 만에 모교 전주교대를 방문했다.
대학을 방문한 이들은 학교현황을 듣고 학교의 발전상에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지난해 태풍피해로 사라진 히말라야시다를 대신해 새롭게 조성된 녹지 공간을 보며 옛일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88세의 전주사범학교 심상과 5회 졸업생들은 매년 11월 대전에서 동창회 모임을 갖고 대학과 각자의 소식을 전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