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가족회사와의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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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가족회사와의 소통의 장 마련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1.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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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산학협력 가족회사를 초청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6일 오후 2시 전주대 비전홀에서 ‘가족회사 초청 2013산학협력워크숍’(JJ-Techno Festa)을 개최했다.

전주대의 ‘산학협력워크숍(JJ-Techno Festa)’은 산학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가족회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의 틀을 마련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중소기업청과 전주상공회의소의 후원을 받아 우수가족회사인 ㈜한국몰드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해 더 큰 의미를 가졌다.
가족회사, 지방자치단체, 혁신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인력의 공급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창조경제와 산학협력 특강(김창경 前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창업성공사례 발표((주)리폼테크 김영주 대표) ▲전주대 산학협력 현황과 비전(김홍건 산학협력단장) ▲기업지원센터 안내(오영택 기업지원센터장) ▲우수협력사례((주)한국몰드 이신식 이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회사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오전 10시30분 치러진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티오피(대표 송정상)가 개교 50주년 기념 특별 발전기금 모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100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 6호 주자로서 발전기금 5000만원을 쾌척 했다.
송 대표는 “전주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곽이구, 김홍건 두 분의 교수님을 만나 제 삶을 되돌아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금 전달을 계기로 제 삶 뿐 아니라 주변의 삶도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전주대 관계자는 “준비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가족회사 관계자가 행사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회사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대는 현재 603개의 가족회사와 산학협력을 수행중이며, 가족회사 인증제 등 유형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2015년 1,000개 업체로 확산해 나갈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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