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한 ‘2013 동호인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9일 김제에서 열린다.
동호인주말리그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4개 시군에서 1천745개 클럽 4만여명이 참가해 종목별 리그전을 실시한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우수클럽 8개종목 275개클럽 4천여명의 시·군 우수클럽 선수단이 왕중왕전에 출전해 선전을 다지게 된다.

특히 이번 왕중왕전에는 부산시생활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50여명이 전북을 방문, 전북도 선수단과 테니스, 족구경기를 펼칠 예정이여서 동호인주말리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주말리그 개회식은 9일 오전 10시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과 함께 김완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장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다.
박효성 전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동호인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리그전 기간 사고없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우정의 대결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