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전통 교자상 뉴질랜드로 해외수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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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전통 교자상 뉴질랜드로 해외수출 도약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1.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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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전통 교자상이 뉴질랜드로의 수출을 위해 교두보를 마련한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남원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이하 남원RIS사업)의 해외 판촉을 유도하고, 전통 교자상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뉴질랜드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교자상 80박스(USD2,500상당)를 8일 선적한다고 밝혔다.

남원 RIS사업은 목기의 고장인 남원에서 옻칠산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중인 국가사업이다.
옻칠제품은 향균, 방충, 방부, 원적외선 방사 등의 뛰어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작품성도 갖추고 있어 이러한 장점으로 뉴질랜드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수출된 제품은 12월 초,뉴질랜드 현지 7개 점포에서 특별 판촉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남원 전통 교자상의 인지도 확대 및 판매 촉진을 위해 TV, 신문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장 원장은 “금번 뉴질랜드 프로모션을 필두로 남원시, 전북대 RIS사업단과 상호 협력 있는 남원 옻칠, 목기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바이어 발굴과 일본 판매 거점구축 활동 및 해외전시회 대행마케팅 등 향후 남원 옻칠 생활용품, 공예품 등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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