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롯데제과, 완주 봉동 지역아동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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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롯데제과, 완주 봉동 지역아동센터 개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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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과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7일 완주군 봉동읍에서 봉동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역아동센터 신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제과가 체결한 ‘롯데제과 Sweet Home’ 캠페인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 협약에 따라 롯데제과는 지역아동센터에 선물하고 싶은 물품 고르기,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약 5,000명의 후원자들이 관련 이벤트에 참여할 때마다 5,000원을 적립하는 등 총 2억 원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문을 열게 된 봉동지역아동센터는 사회복지사 3명이 상주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마당과 학습실, 상담실, 수면실, 주방 등을 갖춰 지역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다양한 놀이활동, 학습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롯데제과 정상철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롯데제과 임직원과 송주진 완주군 부군수 등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신축 센터 청소, 장기자랑 등의 활동을 가졌다.
롯데제과 정상철 본부장은 “기존 지역아동센터가 좁고 어두워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배우는 공간으로는 부족함이 많았다”며 “이번 지역아동센터 신축으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진만큼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꽃피우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최혜정 마케팅본부장도 “Sweet Home캠페인으로 지어진 봉동지역아동센터가 제 2의 집처럼 아이들을 따뜻하게 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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