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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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준공식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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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내 4개 대학이 사용할 수 있는 멀티캠퍼스 및 기업 부설연구소 기업연구관 신축사업인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이 7일 오후 2시 군산시 산단남북로(오식도동)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동창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 전라북도 김완주 지사 및 군산시 문동신 시장, 군산대학교 등 4개 참여대학 총장 등 내외 귀빈과 산업단지 기업체 대표 및 참여대학 교수, 학생,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2011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전국 3개소 - 전북 새만금, 경기 시화?반월, 경북 구미) 됐으며, 2012년 9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9월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 현판 제막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캠퍼스관 및 기업연구관 투어와 제2회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발전포럼이 이어졌다.

발전포럼 에서는 이상우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의 발전방안’ 주제발표와 산업부 과장, 도?시 국장, 산기대 교수, 기업체 대표 등 토론자 6명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채정룡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모델로 추진되는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사업이 새만금 시대를 열어갈 창의적 산업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통하여 기술력이 있는 기업 육성과 유치를 위한 거점이 구축됐다“ 며 ”창조적 융합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을 통해 군산새만금 산업단지를 경쟁력있는 산업단지로 이끌 가장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통해 산학융합 수요가 큰 우리시 산업단지에 대학과 기업간 R&D(연구개발) 및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양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며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군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를 도모하는 새로운 전기로 삼아 군산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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