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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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건소,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종료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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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는 지난달 7일부터 시행해온 ‘13~’14절기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이달 5일, 종료했다.

시 보건소는 ‘연초 질병관리본부와 계약을 통해 백신 4만개를 확보하고 접종을 진행했으나, 전년도 대비 접종대상자 증가로 인해 백신 보유량이 조기 소진돼 종료한다’ 고 밝혔다.

하지만 보건소는 지난 5월 이후 만 75세(193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만 70세(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폐렴 예방접종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PPSV23)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 정도에 달하고 65세 이상에서 한번만 접종하면 추가접종이 필요 없으며, 65세 미만에서 23가 다당질백신 접종력이 있으면 5년 경과 후, 접종해야 한다.

한일덕 군산시 보건소장은 “우선 정상적인 접종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들께 양해를 구하며, 내년에 시행되는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정확한 수요, 예측과 공급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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