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통장협의회, 「2013 가을축제」 참가 자체평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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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동통장협의회, 「2013 가을축제」 참가 자체평가회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1.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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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기동통장협의회(회장 김계순)는 지난 8일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13년 가을축제」 참가 자체 평가회를 가졌다. 
통장협의회는 평가를 통해 “동민들의 협동심을 이끌어내 단결력을 높였고, 샘고을시장의 활성화 시책의 하나로 참가한 가을축제 전야제 거리퍼레이드, 정읍시민의 날, 민속경기대회 등에서 상당히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통장협의회는 구체적 성과로 “시기동이 고대 장터마을이란 사실과 샘고을시장에서는 질 좋고 값싼 식재료와 생필품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산은 없다는 것을 홍보함으로써 샘고을 시장에 대한 인식을 높인 점”을 꼽았다.

 

또 ▲옛날 장터분위기에 맞게 연출한 거리퍼레이드를 통해 구경꾼들의 어릴 시절 향수를 자극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점 ▲고유의 전통한복의 꾸밈새와 빛깔로 치장하여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점 ▲주민자치센터 여가문화프로그램 재즈로빅 공연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하면 즐겁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준 점 ▲각설이공연과 스카이댄스 등 홍보물을 적절히 활용하여 지역 홍보효과를 높인 점도 성과로 들었다.

 
 반면 생업 등의 이유로 거리퍼레이드에 대한 상인들의 참여하고 부족했고  거리퍼레이드 퍼포먼스 심사가 한 곳에서만 이루어져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것은 미흡한 점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통장협의회는 상인들의 애향심 제고를 통한 자발적인 참여 확대방안 모색,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공유토록 함으로써 축제의 재미를 느끼도록 주최 측에 건의할 것 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김계순 회장은 “이번 축제 참가를 계기로 시기동민들의 숙원인 시기동 종합문화센터의 건립과 열린마을쌈지공원조성사업이 시정에 반영되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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