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봉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8일 제2회 아름다운 봉서 나눔장터를 행사를 전개했다.
봉서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반은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 옷 및 헌옷, 책, 생활 용품 등을 기부받아 판매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소비절약과 생활 경제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과 경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600여만원 전액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봉서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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