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7회 장애인동계체전 3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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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7회 장애인동계체전 3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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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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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전북선수단 30명이 출전한다.

전북선수단은 26~29일까지 4일 동안 강원 하이원 스키장과 서울, 경기 등에서 열리는 이번 동계체전에 알파인스키와 빙상, 휠체어컬링 등 3개 종목에 선수 11명과 감독·코치·임원 19명 등 총 30명을 파견한다.

지난해 스키와 빙상 종목에 출전해 종합 10위를 기록한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1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컬링에서는 척수장애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전북큐티'팀이 처음으로 출전해 정상의 문을 두드린다.

종목별 개최 경기장은 빙상 및 슬레지하키 서울 동천빙상장, 컬링 경기 이천종합훈련원, 스키 강원 하이원리조트 등이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각각 이천종합훈련원에서 열린다.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동계 종목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최선을 다해 전북의 명예를 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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