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망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위해 군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의 마지막 취업박람회인 '2013년 군산시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13일 13시부터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 정보관 및 금융권의 취업홍보관과 군산지역 중견기업의 취업관을 포함해 총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총 200명의 신규인력 채용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관내 우수인력을 채용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취업관, 부대행사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 등을 운영하며 취업과 관련된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지문 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취업준비생에게 많은 정보제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에 오면 현장에서 서류전형에서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박람회와 동시 진행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50여개 기업체가 참여해 오는12월 12일일까지 공식홈폐이지(http://grand,jobkorea.cokr/)를 통해서 구직자가 취업직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조경수 투자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보다 알차고 실질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내 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졸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도 취업 관련 적성검사와 면접 응시요령 등 취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 이라며 “취업박람회를 통해 산,학,관이 협력해실업문제 해소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함으로써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