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 민원 이동 상담실이 오는 21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운영된다.
이날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조사관과 공익법무관 등 10여명이 각 분야별로 고충민원에 대한 상담을 갖고, 고충 민원 가운데 심층적인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여 당일처리가 곤란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로 이송 처리하며, 당일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계기관 및 민원인간 해결방안을 마련, 고충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 고충민원 상담 외에도 제도개선사항, 건의사항 수렴, 법령이나 절차 등의 문의에 대한 단순 상담도 병행하며, 민원처리 및 상담분야는 법률, 복지노동, 재정세무, 주택건축, 도로교통, 산업농업, 환경, 행정문화교육 등 시민의 생활 전반에 대해 상담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고충민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수 있으며, 민원상담 예약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상담전일까지 가능하며 예약 신청없이 상담당일 상담장소에서도 고충민원 상담을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