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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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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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향상 & 의료재정 안정화 기여

무주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13년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상금 5백 만 원)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재정 안정화를 통해 지방제정의 건전성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와 공무원들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있다는 점에 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입원자와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한 중점관리, 신규수급자 책정과 동시에 가정방문.집합교육을 실시해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와 수급자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적정한 의료급여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1:1 대면상담 실시, 인근 지역 관계자들과의 정기 간담회를 열어 사례관리에 대한 정보공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의료급여 수급자는 국민기초 1 .2종과 국가유공자, 광주민주화운동관련자, 보장시설수급자, 국내입양아동 등 총 1천 4백 여 명으로, 이들을 위한 연간 의료급여 예산은 50여 억 원에 이른다.
군 희망복지 최병현 담당은 “무주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관련 정보들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급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적정 의료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14일 충남 예산군 리솜 스파캐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광역단체 2곳, 기초단체 16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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