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수칙 지켜 ‘여가’와 ‘안전’두 마리 토끼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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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수칙 지켜 ‘여가’와 ‘안전’두 마리 토끼 잡아요~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1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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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모양지구대, 엽사들 상대 안전수칙 교양

“수렵시 안전수칙은 꼭 지켜야 할 의무입니다.”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모양지구대(대장 김용선)는 고창군 전체지역이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수렵해제 지역으로 지정되고 이에 따른 총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총을 소지한 엽사들을 대상으로 위해 1:1 맞춤형 홍보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매일 일출, 일몰시간을 기준으로 약 80~90여정의 엽총이 모양지구대에서 입출고 관리되고 있다. 지구대를 방문하는 엽사들 모두에게 ‘총기안전 서약서’를 작성케 하고, 인가 및 축사 등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의 사격금지 사항, 수렵 후 실탄제거 확인 등을 엄격히 교양하였다. 또한 야간 20시를 전후로 총기입고를 알리는 SMS 발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모양지구대 관계자는 “해마다 발생하는 총기사고의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오는 인재(人災)사고이다. 엽사들이 주의를 기울인만큼 인명과 재산피해도 줄어들 것이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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