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간부공무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최영만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20여명은 동절기를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3세대에 사랑의 연탄 900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손수레, 릴레이방식 등을 이용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배달에 참여한 간부공무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흐뭇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최영만 부시장은 “ 주위의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매년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는 정읍시자원   봉사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시청 간부공무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은  정읍사랑 3대운동 실천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간부공무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노인들의 말벗 및 식사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나선 이들 간부공무원들은 “따뜻한 봉사문화 정착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