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오는 27일 '시민행복 특별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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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오는 27일 '시민행복 특별강좌'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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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교수 서유헌 박사의 두뇌장수학과 치매예방

정읍시가 마련해오고 있는 '시민행복 특별강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울대 의대교수 서유헌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국내 뇌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서 박사는 ‘두뇌장수학과 치매예방’ 을 주제로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스트레스, 우울증, 치매 등 갈수록 증가하는 뇌질환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법을 전하는 귀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유헌 박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신경약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국립보건원 뇌의약학센터장, 서울대 신경과학연구소장, 한국 뇌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정부 교과교육과정 개정 TF위원, 국가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 심의위원, 국제뇌연구학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새로운 치매 유발 유전자인 S100a9를 발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뇌연구원의 초대원장으로 선임돼 우리나라 뇌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 박사는 ‘엄마표 뇌교육’, ‘머리가 좋아지는 뇌과학’, ‘나는 두뇌짱이 되고 싶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으며, 21세기 한국의 꿈 21인에 선정, 서울대 우수연구자상,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하여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 저명인사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시민행복 특별강좌’를 가져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강좌가 열렸고, 모두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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