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입장권 21일부터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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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입장권 21일부터 판매 개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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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 마오 보러 가자! ”

오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입장권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세계 3위), 캐롤라인 장(세계 13위), 장단.장하오(세계 2위) 등 세계 탑랭커들이 대거 참가함에 따라 입장권 구입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동계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한국의 곽민정과 전라북도 출신 김나영 선수 등 한국의 유망주들이 일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달 열리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김연아 선수와 뜨거운 라이벌 경쟁을 벌일 것이 확실시 되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 등 세계 언론의 열띤 취재경쟁 속에 열성팬들의 대거 관람이 예측된다.

시민들의 입장권 구입에 대한 폭발적인 문의에 대회조직위원회가 즐거운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에서는 국내외의 피겨 팬들에 대해 동등한 관람기회를 제공하면서도 편안하고 격조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수익금을 관람객 편의시설 보강에 사용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가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 입장권은 일자별 좌석 등급에 따라 1만원~3만원(갈라쇼는 5만원~ 7만원)이고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링크된 대회조직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티켓 예매대행사인 티켓링크 사이트에 접속하면 입장권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처로 전국 판매망을 갖춘 패밀리마트(Family Mart) 편의점에서 1인 1회차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전용회선을 개설해 콜센터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장권이 매진될 경우에는 경기장 현장판매는 하지 않기로 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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