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다 마오 보러 가자! ”
오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입장권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특히, 동계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한국의 곽민정과 전라북도 출신 김나영 선수 등 한국의 유망주들이 일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달 열리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김연아 선수와 뜨거운 라이벌 경쟁을 벌일 것이 확실시 되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 등 세계 언론의 열띤 취재경쟁 속에 열성팬들의 대거 관람이 예측된다.
시민들의 입장권 구입에 대한 폭발적인 문의에 대회조직위원회가 즐거운비명을 지르고 있다.
대회 입장권은 일자별 좌석 등급에 따라 1만원~3만원(갈라쇼는 5만원~ 7만원)이고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링크된 대회조직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티켓 예매대행사인 티켓링크 사이트에 접속하면 입장권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처로 전국 판매망을 갖춘 패밀리마트(Family Mart) 편의점에서 1인 1회차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전용회선을 개설해 콜센터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장권이 매진될 경우에는 경기장 현장판매는 하지 않기로 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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