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 신시가지 교통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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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송 신시가지 교통대책 절실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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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거리 주차질서 확립 방안 간담회

군산 수송 신시가지 먹자골목 교통질서 확립방안으로 ‘차 없는 거리’ 조성 안이 제시됐다.

지난 14일 열린 간담회에는 동수송 상가번영회원들과 수송동 주민자치위원, 군산시의원(김종숙 예결위원장, 최인정 의원, 유선우 의원), 흥남파출소장, 시 관련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를 통해 상가주와 입주민들의 불법 주차 금지, 도로 변 경계석을 낮추어 주차장을 확보, 공영주차장(수송동 주민센터 옆)의 효율적 관리 및 주차 홀짝제 운영 등 주민의견이 제시됐다.

중·장기 해결방안으로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타워 조성, ‘차 없는 거리’조성을 통한 특성화거리 지정 등 방안이 제시됐다.

수송동 주민센터는 이날 간담회에서 개진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종합, 정리해 동수송 상가번영회(위원장 박지호) 공청회 개최 등 경쟁력 있는 동수송상가 주차질서 확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현재 주차난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며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수송동 주차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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