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시장, 독거노인 겨울나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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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독거노인 겨울나기 현장점검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1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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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온정의 손길 펼쳐

 

*사진설명=동절기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선 송하진 전주시장이 18일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물레방아1길 독거노인들의 쪽방을 방문,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함께 이야기는 나누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송하진 전주시장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18일 오후, 열악한 환경(쪽방)에 살아가는 완산구 태평동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 전기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 체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점검에 나선 것.

두 평 남짓 쪽방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이모(84세) 할머니는 뜻하지 않은 전주시장의 방문에 “혼자 지낸지 오래돼 추운 겨울이 되면 많이 외로운데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줘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전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연말 및 2014연시기간동안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 및 폭설 특보 발령 기간 동안에는 독거노인세대 특별보호기간을 설정, 매일 안부전화 및 안전 확인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송하진 시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열악한 경제 상황과 고단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는 이웃돕기 문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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