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읍시 청소년문화존 마무리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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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읍시 청소년문화존 마무리 마당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1.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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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슈퍼스타! 청소년동아리 경연” 성황

청소년들의 복합문화공간인 정읍시 청소년문화존이 지난 16일 “우리도 슈퍼스타! 청소년동아리경연”을 마지막마당으로 하여 성황리에 끝이 났다. 
지난 5월 늘푸른청소년축제를 시작으로 매월 테마를 정해 체험마당 및 특별공연으로 진행되어온 문화존은 이번 마무리마당에서 춤 추고 노래 하고, 또 다른 재능을 선보이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는 청소년동아리 19개 팀이 출연, 한층 성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마지막마당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정읍교육지원청 권희숙장학사,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및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등 5백여명이 함께 하며 무대에 선 청소년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에 갈채를 보냈다.
김생기시장은 “청소년문화존이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의 장이자,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력을 배우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러분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마당에서는 가요, 댄스, 밴드, 기타분야 등 장르별로 19개 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하여 재능과 끼를 겨뤘다.

최우수상은 정읍여고 유노(댄스), 분야별 우수상은 동화중 임세빈(가요), 정읍청소년문화의집 어텐션(댄스), 두산동호회 유통기한(밴드), 배영고 울림(기타, 난타), 장려상은 배영고 한우진. 동화중 심예원(가요), 정일여중 나르샤(댄스), 청소년문화체육관 락밴드(밴드), 배영고 스카이(기타, 치어리딩) 등 총 9팀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은 청소년동아리경연 외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읍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연계한 MBTI(성격유형검사), 인터넷?스마트폰척도검사,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바로 알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캠페인 그리고 아이싱쿠키, 아이클레이, 수세미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동아리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능력과 문화감성을 개발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체험문화공간으로, 올해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신나고 즐겁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하고 “특히 이번 마무리마당은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청소년들의 참여와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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