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초선 최인정 의원 의원발의 최다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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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초선 최인정 의원 의원발의 최다건 기록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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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개원이래 역대 최고 14건

민주주의 기초의정활동 척도로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군산시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제정 최다 발의자가 초선인 최인정 의원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990년 개원 이래 최다 조례안 발의의원을 제173회까지 통계해본 결과, 초선인 최인정의원이 14건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재선의 서동완의원이 13건, 초선의 이복의원이 11건의 조례안 발의가 뒤를 잇고 있다.

최 의원의 1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제정은 군산시의회 개원 이래 역대 최다건수로 초선의원으로써 이 같은 조례안 제정건수는 놀라운 수준이라는 동료의원들의 평이다.

보통 의원들이 임기 4년 동안 평균적으로 많으면 5건, 적으면 1~2건의 조례안 제정을 하는 것에 비해 임기 4년이 지나지 않은 초선의원이 무려 14건의 조례안 제정을 발의한 것은 보기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 의원의 1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건수는 제4대 전체의원발의 조례안 건수인 7건보다 배가 많으며 전대인 5대 군산시의회 의원 전체가 발의한 32건의 절반정도에 해당하는 건수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의미하고 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특성은 군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군산시 소상공인 지원조례안 등 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기업과 소상공인, 농민과 서민 등 힘들고 어려운 다양한 계층의 보호를 위한 것이 대부분이다.

최인정 의원은 “기초의원이 해야할 일중 가장 필요한 것은 다수의 시민에게 조금의 혜택이라도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 제정이라고 판단했다”며 “국회가 법을 통해 국민을 위해 노력한다면 시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시민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례안 제정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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