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8일, 2014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박형규 부시장 주재로 가졌다.
국정시책합동평가 관련 부서장과 지표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2014년 국정평가에 대비, 정량평가 세부지표를 점검하고, 78개 보고 지표 중 부진지표 및 우수지표 유지에 대한 대책 방안을 모색, 2013년 남은 두 달여 기간 실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합동평가를 대비해 평가대상인 9개분야 38개 평가시책에 대해 지난 9월 11일, 국정평가 자체 컨설팅을 갖고, 도시군 합동워크숍과 순회점검을 통해 지표별 실적관리와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해당 지표 부서장 책임하에 평가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전략을 세워, 자체 추진상황 점검 등 2014년도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형규 부시장은 “국정평가는 시, 도 평가인 동시에 우리시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 - 시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중앙부처 시책별 통계자료 제출시 정확한 자료 반영과 필요시 수정 요구를 통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 것이 관점임을 강조,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실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