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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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수상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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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 19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3년 친환경비료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시상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해마다 정부가 시행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맞춤형 화학비료 점유비율,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2013년 유기질비료 1만4천156톤, 토양개량제 3천791톤, 맞춤형비료 5천240톤 등 총 49억5천여 만원을 지원했다.

또 경종, 축산농가와 연계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100억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에 크게 기여한 노력이 인정됐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강소농 육성 영농교육,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 등 현장 설명회를 통한 농업인 현장교육과 행정, 지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교육 및 홍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친환경 재배면적이 980농가, 1천296ha에 이르는 실적을 거양하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총력을 추진한 점 등이 수상점수에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친환경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및 맞춤형 비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판매 및 유기재배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인증 사후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하는 201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관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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