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나눔, 곳곳에서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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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나눔, 곳곳에서 이어져 ‘훈훈’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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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김장을 나누는 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회장권한대행 이승애)는 정읍시새마을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읍시 공설운동장에서   201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일심단결하여    2천여 포기의 배추를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수확하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여 만든 고춧가루 등으로 김치 20㎏ 상자 500박스를 담가 23개 읍면동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에서는 해마다 김장을 직접 담가 불우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폐자원.헌옷 모으기 등 자원재활용, 그린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각 지역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읍시 여성봉사관에서 김장을 담갔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1000여포기, 무, 파 등을 다듬고 절여 김장을 담근 후 독거노인과 수급자, 사회복지시설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정읍시 북면사무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면사무소 직원, 새마을부녀회 (회장 유현남) 및 이장협의회( 회장 이경록) 회원 30여명은 「2013 김장김치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장 100여 통을 담가 북면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불우계층 등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는 신성마을 이장 김향남씨가 배추 800포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장구마을 이장 탁계원씨와 마태마을 이장 강만수씨, 유영호 북면장 등이 고춧가루를 지원했다.
또 지난 가을 축제 때 새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김장양념을 준비하는 등 북면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옹동면 흙사랑 농가주부모임(회장 차영희)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30여명의 회원이 동참했고, 특히 회원들이 직접 지난 여름 배추를 파종한 후 정성들여 가꾼 배추로 김장김치(배추 800포기, 20kg 70통)를 담가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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