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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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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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감사 아모저모

제174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은 군산시의회가 지난 19일 각 상임위별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 행정복지위원회는 총무과, 경제건설위원회는 지역경제과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시가 추진한 각종 시책과 사업들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펼쳤다.

행정복지위원회 김성곤 의원은 시민안전을 위한 CCTV 증설문제와 민주평통 보조금이 평통사업에 걸맞는 곳에 쓰일수 있도록 지도를 당부했으며, 주민센터신축 시 투융자심사대로 30억 이하 건립원칙을 지켜줄 것과 예산을 들인 용역이 사장됐을때 용역비 등 예산낭비에 대한 책임 처벌을 요구했다.

유선우 의원은 공로연수 기간 단축과 폐지요구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따져물으며 사회단체보조금이 전년도 그대로 편성된 이유에 대해 지적하고 평가 성적이 낮은 사회단체엔 보조금 삭감을 촉구했다.

설경민 의원은 도서관 인원배정과 읍면동 신축 청사건물 화장실에 대한 장애인 배려가 부족하다며 조치할 것을 당부하고 정책실명제 입법예고안 사후조치에 대한 규정 및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패널티를 적용할 것을 지적했다.

강성옥 의원은 옥도, 나포, 옥서면에 대한 감사지적사항과 예산 반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비응도 군부대 매입 관련, 99억원의 지출에 대한 책임을 촉구했다.

경제건설위원회 서동완 의원은 군산새만금 비즈니스센터 사업비 과다 증액에 따른 관련자 문책요구와 Buy-군산 상품 적극적인 발굴 등 관공서 우선구매 및 홍보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진희완 의원은 나포면 성능시험장 부지선정 행정절차상 문제점 시정조치 요구와 국책사업관련 담당부서별 업무협조를 통한 예산확보 등 주민입장에서 쟁점사항 해결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최인정 의원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서 재무재표 상 단기순이익, 손익계산서 세밀한 검토와 사회환원 방안에 대한 대책마련과 지속적인 인력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읍면동 소규모 공공기관에서 적극적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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