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재배 지원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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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재배 지원계획 밝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1.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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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00m 이상 고랭지에서 친환경 복분자 재배한다!

무주군이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재배 지원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지원대상은 고랭지 기후 특성이 뚜렷한 해발 400m 이상 과원조성 가능 농업인과 무농약 및 유기농 인증 취득 농업인, 복분자 연구회에 가입돼 있거나 재배경험이 풍부한 농업인, 단지화.전문화가 가능한 지역의 농업인 등이다.

이는 고랭지 친환경 유기농 복분자 재배단지의 조성과 단지 내 유기농 인증 취득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국비 40%, 군비 40%, 자부담 20%)해 3.2ha 규모에 점적관수 시설과 비가림, 제초망 등의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복분자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향 함유된 것이 알려지며 항암예방 식품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군에서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고려한 친환경 유기농 복분자 생산을 위해 병해발생이 적은 고랭지에 재배단지를 육성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12월 20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년 2~5월까지 생산기반구축과 묘목 식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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