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 3학생 건강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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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 3학생 건강챙긴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1.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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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관내 고 3학생들을 위한 “예비성인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성인 건강교실”은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갖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로, 운동지도사와 금연상담사, 영양상담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통합건강증진팀을 구성한 무주보건의료원에서는 27일까지 무주와, 안성, 설천, 무풍, 푸른꿈고를 순회하면서 건강기초조사와 건강 및 진로상담, 투표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행정 전병율 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지도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책임과 의무라는 생각으로 예비성인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일탈방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예비성인 건강교실”에 참여한 무주고 학생들은 기초대사량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빈혈 측정 등 건강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 구강검진, 금연클리닉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나의 상태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지도받고 운동실천에 대한 조언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들을 수 있어 무척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들도 여러 선생님들과 부담없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여러모로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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